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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족여행 첫째날 (2)거제도 장승포외도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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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 도착해 미리 알아본 횟집으로 가다가...물회집에 가서 먹게됐다ㅎㅎ
 

 
식초를 직접담그는 집안이라는 소개와 입구에서 여러 종류의 식초들을 팔고있었다. 인테리어도 깔끔한데다 음식들도 맛있어서 그런지 손님들도 많이 있었다. 여행다니는 중이라 식품을 들고 돌아다니기는 어려울것같아 택배로 구매가능하다는 것을 안내를 들으며 명함을 챙겨 나왔다. 
 

 
다시 차타고 장승포유람선을 타러 이동했다. 10분거리에 있었던데다 시간도 널널해 여유있게 예매한 티켓을 발권받고, 섬입장티켓도 구매한뒤 기다렸다. 외도를 도는 유람선들이 여러곳에 있었지만 이곳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데다 코스가 제일 길고, 시간도 길어서(3시간30분) 이왕 여기까지 온거 제대로 구경하자 싶어 선택했다.
 
*참고로 예매를 미리 해서 가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수있다. 
나같은 경우는 전날 예매했는데, 선사 사정상 30분 출항시간이 당겨졌다고 안내 문자가 왔었으니 출항시간변경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예매하면 좋을것같다.
 
평일오후라 사람들이 별로없어 유람선 내부에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구경하고, 사진들도 찍었다ㅎㅎ
 

 
비온다는 예보와 달리 화창하고, 파도도 거세지않아 멀미도 없이 잘구경하고 와서 좋았다.
 
하필 방문했을때 더위가 심했던터라 보타니아섬을 2시간 돌아다니며 구경할땐 너무 더워서 땀은 뻘뻘나고, 사람들도 나무그늘밑에서 많이들 쉬고있었다. 사진찍기엔 화창해서 좋았지만 넓은 곳을 햇빛 밑에서 걷기엔...좀 힘들었다. 시원한 날씨에 오면 진짜 좋을듯.
 

 
카페는 선착장 근처에 1곳과 코스 종점(산위)에 1곳씩 있었는데, 선착장쪽 카페는 에어컨이 있고, 산 위에 있는 카페는 에어컨을 틀지않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들어오도록 통창들을 열어놨다(레몬에이드 강추!진짜 더울때 먹기 너무 좋은음료였다).
 
산 위에서 본 풍경이 좋으니 힘들더라도 올라가보길!
 
유람선을 타고 섬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해금강은 이름 그대로 바다의 금강산같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https://youtube.com/shorts/UspQmZ_noqI?si=PXWMb8ZYQI-MEvaC



보타니아섬은 봄이나 가을에 가면 더 예쁘게 볼수있을것같았다.
겨울에 간다면 외도 중에 있는 활짝핀 동백섬을 볼수있을거고ㅎㅎ
 

 
유람선을 내리고 바로 부산에 예약한 한화리조트로 이동
멀리 광화대교 불빛이 보이는 오션뷰 숙소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늦었기에 서둘러 체크인만 하고, 밖으로 나와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직행해 밀면을 주문했다. 
 
일정대로라면..거제도에서 저녁을 먹어야했으나 너무 늦게 숙소에 들어갈까해서..pass
내일 점심에 찾아놓은 밀면맛집에서 먹으려했던 계획도..pass
 
그렇게 첫날 저녁식사로 처음 먹은 밀면은..냉면을 별로 좋아하지않았기에...음....
 
저녁을 먹고 해안가쪽으로 걷는데 멀리서 보이는 광안대교를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장승포외도유람선 예매 사이트
https://www.bluecitygeoje.com/

장승포외도유람선

장승포유람선 소개, 외도유람선/해금강선상관광 이용방법 및 할인예매를 제공합니다.

www.bluecity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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