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족여행 마지막날

핑핑씨 2023. 9.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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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쉬고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니 폭우가 내리고있었다. 그래서 일정이 변경되어 속초시에서 잠깐 들렸다 집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조식을 맛나게 먹고, 다시 속초시로 출발!

 

가다가 강릉에 들려 커피콩빵을 샀다

어디를 가야되나싶어 검색해서 찾아간 강릉당

 

 

강릉시장에 있던 본점에서 구매하고 비가 많이 와서 밖을 구경하거나 사진찍기 어려워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강원도는 여러번 왔었기때문에 그렇게 아쉽지 않았다).

 

대관령을 지나갈때는 비도 많이오는 중이지만, 안개가 너무많이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조심스러웠다. 비상등을 켜고 카는 차들도 있고, 벽에 부딪혀 찌그러진 차도 보였다.

 

12시쯤 문막주유소에 들러 커피와 호두과자로 점심을 대신했다. 따끈한 호두과자를 호호 식혀먹으며 비오는 풍경을 구경하니 운치있었다.

 

다행히 경기도쪽으로 오는 중에는 폭우같이 쏟아지던 비들도 약해지고, 차도 막히지않아 수월하게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23일동안 남해안과 동해안을 가는 강행군에 해안도로는 언감생신. 고속도로만 타고 다녀서 제대로 구경하기는 어려운 일정이었지만 갈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던곳들을 간것자체만으로도 큰 만족감이 들었다.

 

 

여유를 갖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저게무슨 여행이야? 너무 일정이 빡빡하다고 할수있지만ㅎㅎ

갔다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곳들이 더 가깝게 느껴지게됐다담엔 넉넉하게 일정을 계획해서 가봐야겠다.

 

*계획했던대로 이루어진것

숙소, 가야하는 장소 방문

 

*계획에서 변경된것

알아본 식당 전부 안감

 

열심히 알아본 맛집들을 하나도 안간건 아쉽지만, 그래도 즉흥적으로 가서 먹는 재미도 있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강릉당 본점(강원도 강릉시 성남동 곶감전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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